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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허벅지 절반까지 내려오는 긴 밀 색 머리, 관리가 잘된 긴 머리에는 언제나 아무렇게나 핀이 꽂혀있거나 리본이 묶여있다..

핀의 모양은 날마다 위치나 모양이 다른데  손에 잡히는 걸로 필요할지도 모르니 머리에 붙이고 오는 것이라고 한다.

언제나 웃는 얼굴이라 부드러운 인상과는 다르게 색이 탁한 하늘색 눈동자를 가졌다.

그래도 이상을 사용할 때면 빛이 반사되어서 그런지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여러 가지 색깔로 밝게 반짝거린다.

이상 및 전투방식                                                                                                                                       

프리즘 / 변혁

가벼운 손짓만으로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투명한 유리 벽을 만들어낸다.

유리 벽은 원하는 모양이나 두께로 만들어낼 수 있으며 ‘유리’라는 특징을 살려 광학 현상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프리즘’이라는 이름이 딱 맞는 이상이라 자신이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

빛을 굴절시키고 반사해 흡사 신기루처럼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사물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반대로 그 자리에 있음에도 안 보이게 할 수 있다.

전투 시에는 자신이나 사람들의 모습을 반사해 엉뚱한 곳을 공격하게 만든다거나, 주변을 반사해 아예 모습을 감추게 하여 기습이나 공격을 준비할 시간을 벌어준다.

벽을 굉장히 두껍게 만들어서  다가오는 공격을 반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두껍게 만들어내는 데 시간도 걸리며, 반사된 공격이 어디로 튈지를 예측을 할 수 없어서 굉장히 근접한 곳에서만 사용한다.

날카롭게 만들어낸 유리 벽으로 찌르는 식의 공격도 가능하며 정말 ‘유리’ 벽이기에 물리적인 힘에 부서지기 쉽다.

성격                                                                                                                                                            

남부터 챙기는, 수동적, 무른 성격

언제나 수동적인 행동을 취한다.

이런 행동은 타인에게 의견을 떠넘긴다거나, 자기 의사를 밝히기 싫어서라기보다는 그저 자신은 모든 좋고 괜찮기에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편이 더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뭐든지 ‘그래’ 나 ‘좋아’라고 대답해서 이게 진심이 맞나?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본인은 진심이라니까 다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실제로 억지로 하는 것 같은 태도나 싫다고 말하는 것을 보인 적이 없기에 같이 지내다 보면 아 얘 진짜 진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자기보다 남부터 먼저 챙기는 편이라 그러다가 너 평생 손해만 보고 산다?! 는 말을 들어도 그저 웃는 걸로 대답을 대신한다.

어찌 되었든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정확히는 같이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다 같이 사이좋게, 즐겁게 지내는 것이 삶의 목표인 만큼 중재를 하거나 싸움을 말리거나 누군가 나서서 해야 하는 일에는 자발적으로 움직인다.

기타                                                                                                                                                            

성장과정 : 인공수정으로 태어나 보육원에서  생활하다가 14세에  헤르빌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줄곧 수많은 형제자매와 지내다가 외동이 되어서 어색한 삶도 잠시, 아래로 여동생 2명과 남동생 1명이 생겼다.

계속 해서 아이를 입양한 이유는 원래 헤르빌 부부가 떠들석한 집안 분위기를 원하기도 했고, 혼자 있는 드미트리가 쓸쓸해보였다는 이유도 조금은 있다.

17세가 되자마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으니까 하는 마음에 녹틸루카 제 1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였다. 

먼저 말썽을 부리지는 않지만 잘 휘말리는, 열정은 없는, 그리고 머리모양이 가끔 이상한 학생 정도로 기억되어 있을 것이다.

 

가족관계 : 아버지는 포도 과수원을 운영하며,  어머니는  그 포도를 이용하여 포도주 양조를 한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일을 도와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나 장남인 드미트리가 먼저 도와주겠다고 말을 하면 아이들이 줄줄이 나도 나도 하며 도와주기에 부부 입장에서는 그저 고맙기만 할 뿐이다.

밑으로 10살인 여동생과, 8살인 남동생, 6살인 여동생이 있다.

녹틸루카 제1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유독 머리에 토끼 모양 핀이며, 안 어울리는 머리끈, 이상하게 묶인 머리는 전부 동생들이 꾸며주겠다며 생긴 일이다.

풀면 되지 않아? 하지만 집에 돌아갔을 때 동생들이 슬퍼해. 라는 말과 함께 꿋꿋이 그 모양 그 꼴로 하루를 보낸 적이 많다.

 

대인관계 : 두루두루 친한 편이다. 애초에 모난 성격도 아니고, 뭐든 그래그래, 좋아 좋아하는 덕에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은 많았다. 다만 그것을 이용해서 몰래 도망가게 도와달라던가, 잠깐 숨겨주면 안 되냐는 부탁도 많이 받아서 같이 혼나는 일도 적지 않았다. 본인이 말썽은 부리지 않으나 이런 식으로 아이들을 도와주어서 조금 곤란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장래희망 : 사람들이랑 같이 즐겁게 지낼 수 있으면 무슨 일이든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굳이 말해야한다면  자신의 생각에  제일 가깝다고 여기는 것은 역시 교사이기에 교사라고 말하는 편이다.

 

취미 : 카페나 거리에 앉아서 사람들 구경하는게 취미이다.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대화나 사람들의 움직임 그런 것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 거리에서 뭘 봤다. 라는 얘기를 주로 하는 편이다.

스탯 및 선언                                                                                                                                               

공격 0 / 방어 0 / 기능 2

선언 - 복수, 변칙, 보호

관계                                                                                                                                                            

사토 미유라

같은 보육원 동기라서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이다. 미유라가 보모에게 혼나거나 잔소리를 들은 날이면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드미트리를 찾아와 징징거리고 그것을 받아주는 것이 둘의 관계. 탐구심도 많고 사고뭉치인 미유라가 혼나는 날이 많았기에 둘이 만나는 시간 또한 많을 수 밖에 없었다. 미유라가 사토 미사코씨에게 입양 되어 보육원을 떠나게 된 이후로도 종종 전화로 연락을 하거나 만나서 얼굴도 보고 근황도 묻곤 했다. 이러한 관계는 둘 다 녹틸루카로 진학하게 되면서 조금 더 자주, 그리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학년도 나이도 다르지만 서로를 편하게 느끼며 교류를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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